안녕하세요.
한국마이너리티연구소 소장 조홍중입니다.

한국마이너리티연구소는 한국마이너리티학회(KOREA MINORITY SOCIETY)의 부속 연구소로 한국마이너리티
학회가 2018년 7월 7일 창립총회를 출발점으로 하여 아동학, 여성학, 다문화, 장애학, 노년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상호 연계적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소입니다(정관 제3조 제3호).

한국마이너리티연구소는 2002년 부산에서 시작된 아시아장애사회학회
(The Asian Society of Disable Sociology), 2009년 북경사범대학교에서 설립된 아시아아동지원학회
(The Asian Society of the Child Care)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사회적 소수자는 일상적으로 '명시적 차별'과 '비명시적 차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인권은 그들을 지칭하는 호칭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른바 레이블링(labelling)이나 꼬리표 달기(tagging)는 대상자에게는 부정적인 정체성을 갖게 하고, 사회생활에서는 배제의 기제가 작동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태도는 비호의적인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비호의적 태도에는 무지에 기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회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고, 배제하고, 분리하고,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행위입니다.

따라서 한국마이너리티연구소는 이러한 아동의 인권, 여성의 인권, 장애인의 인권, 노인의 인권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마이너리티 인권 옹호를 위한 융복합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마이너리티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